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, 2025년 신청 방법 총정리

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이란?

경기도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호와 생리 빈곤 문제 해소를 위해 ‘생리용품 보편지원’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
이 제도는 도내 24개 시·군에 거주하는 만 11세~18세 여성청소년에게 월 14,000원, 연 최대 168,000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여 생리대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입니다.

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한정된 선별적 복지가 아닌, 보편적 지원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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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 대상: 누가 받을 수 있나요?

다음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:

1) 연령 기준

2007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(만 11세~만 18세)

2) 거주지 기준

• 2025년 사업 참여 지자체인 경기도 내 24개 시·군 중 하나에 주소지·거소지·체류지를 둔 여성청소년
• 참여 시·군 목록: 화성, 안산, 평택, 안양, 시흥, 김포, 의정부, 광주, 하남, 광명, 군포, 양주, 오산, 이천, 안성, 구리, 의왕, 포천, 양평, 여주, 동두천, 과천, 가평, 연천

※ 단,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‘취약계층 생리용품 지원 사업’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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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청 방법 및 기간

1) 온라인 신청

• 신청 경로: 경기민원24 홈페이지
• 신청자: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, 주양육자
• 2025년 온라인 신청기간: 연 2회 접수 가능하며, 거주지 시·군별로 신청 일정이 다릅니다.

🔹 1차 신청

• 3월 4일(화) ~ 4월 11일(금):
  화성, 평택, 시흥, 오산, 의정부, 양주, 구리, 포천, 동두천, 가평, 연천
• 3월 6일(목) ~ 4월 11일(금):
  안산, 안양, 김포, 광주, 광명, 하남, 군포, 이천, 안성, 의왕, 양평, 여주, 과천

🔹 2차 신청

• 6월 30일(월) ~ 8월 1일(금):
  안산, 안양, 김포, 광주, 광명, 하남, 군포, 이천, 안성, 의왕, 양평, 여주, 과천
• 7월 3일(목) ~ 8월 1일(금):
  화성, 평택, 시흥, 오산, 의정부, 양주, 구리, 포천, 동주천, 가평, 연천
  ※ 2차 신청은 1차 미신청자 또는 신규 전입자만 해당됩니다.

2) 오프라인 신청

• 신청 장소: 주소지 관할 읍·면·동 행정복지센터
• 신청 기간: 2025년 3월 4일(화) ~ 11월 14일(금)까지 수시 접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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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금은 얼마?

• 지원 금액: 월 14,000원, 연간 최대 168,000원
• 지원 방식: 해당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

사용 방법은 지역화폐 카드나 모바일 앱(예: 경기지역화폐 앱)을 통해 가능하며, 지급된 바우처는 생리용품에만 사용할 수 있고 해당 월을 지나면 소멸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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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우처 사용처는?

지원금은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.
주요 사용처는 아래와 같습니다:

• CU, GS25, 세븐일레븐, 이마트24 편의점

주의: 가맹점 외 사용은 제한되며, 생리용품 외 제품에는 결제가 불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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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청 시 주의사항

• 온라인 신청 시 시·군별 접수 기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일정 확인 필요
• 바우처는 매월 지급되며, 미사용 시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될 수 있음
• 중복 신청 불가: 여성가족부의 생리용품 취약계층 지원과는 중복 수급 불가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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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정책의 기대 효과는?

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청소년의 위생권 보장을 위한 선도적인 복지제도입니다. '생리대도 공공이 책임져야 한다’는 관점에서 출발한 이 정책은 차별 없는 보편 복지 실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.

또한 자칫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생리용품 지원이지만, 청소년의 자존감 회복, 건강한 성장,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. 지자체 주도의 정책이지만, 그 상징성과 효과는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